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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판 첫날 ‘트루스소셜’ 주가 18%↓…신주 발행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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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형사재판 일정이 개시되는 오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트루스 소셜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이하 트럼프 미디어)의 주가는 오늘 전 거래일 대비 18.4% 급락한 26.61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니셜을 딴 종목코드(DJT)로 지난달 26일 뉴욕증시에 우회상장 한 직후 주가가 장중 79.09달러까지 치솟았다가 상장 사흘째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가 오늘 신규 주식을 발행한다고 공시한 게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미디어는 신주인수권(워런트) 행사 등에 따라 보통주 최대 2천149만여 주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추문을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지급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혐의로 이날 재판 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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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이 형사 피고인 자격으로 법정에서 배심원단 앞에 서는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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