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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전락 위기 OC 세입자들에게 선착순으로 렌트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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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튼, 부에나 팍, 브레아, 라 하브라 등지 주민 대상

노숙 위기에 처한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긴급 임대 지원 프로그램 신청이 다시 한 번 접수되고 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4지구의 더그 채피 수퍼바이져는 올초 자신의 재량에 달린 기금에서 100만 달러를 할당해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비영리 단체인 프렌들리 센터와 협력해 운영되며, 부에나 파크, 풀러튼, 라 하브라, 브레아, 플라센티아, 스탠튼, 애너하임등 4지구 주민들에게 최대 3개월치의 렌트비 감면 혜택을 제공합니다.

해당 프로그램 1차 라운드에서는 35가구의 렌트비를 지원해 이 지역 135명의 주민들이 노숙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렌트비 지원을 받은 주민들이 이 프로그램을 마친 후 3개월, 6개월, 1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4지구 수퍼바이져 사무실에서는 팔로우업을 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4지구 주민들에게 지원된 월평균 렌트비는 2천077달러에 달합니다

적게는 월 909달러에서 많게는 월 5천350달러까지 지원을 받았습니다

렌트비 보조금은 세입자가 아닌 건물주에게 지급됩니다.


4지구는 렌트비 지원금 신청 절차가 이번에 간소화돼 신청자들이 더 쉽게 신청할 수 있울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세입자들이 노숙자로 전락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일단 노숙자가 되면 구제가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격 대상은 렌트비 미납으로 주거시설을 잃을 위험이 있는 저소득층 세입자로, 실직, 혹은 갑작스러운 의료 응급상황으로 의료비용이 발생했다거나 배우자나 파트너, 혹은 가족 구성원이 숨지면서 가구의 재정상황이 악화된 케이스입니다

선착순으로 지원이 이뤄지면, 지원금 펀딩이 제한되 있어, 서둘러 신청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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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신청은  FriendlyCenter.org/ERAP  혹은 프렌들리 센터 핫라인 714-769-8777 번으로 하면 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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