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내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던 윌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마크리 의장이 오는 30일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리 의장은 이번결정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닌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해 주민의회 의장 선출될 당시 주민의회 이사회에 의장직을 1년 역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당시에도 기존 주민의회 의장의 임기인 2년을 다채우는 것에 목적이 아니라 1년의 기간동안은 주민의회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남은 임기는 또 다른 한인 2세가 맡아 역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리 의장은 자신이 임기를 맡는 동안 기틀을 다져 놓는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타운 한인들과 치안당국과의 원활한 소통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의회가 다시 한인들의 또 다른 소통창구로 변화했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합니다

마크리 의장은 앞으로 교육구 위원회 멤버로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히며 그동안 도와준 한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에리카 정 이사가 임시로 의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이사들의 투표를 통해 공식 의장을 선출한다고 합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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