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월드리포트(이하 US뉴스)가 선정해 발표한 미국 최우수 공립 고등학교 순위에서 남가주 지역 고교들이 캘리포니아 탑5에 올랐다.

24일 US뉴스가 공개한 2024년 전국 공립고교 순위 자료에 따르면 리버사이드 소재 리버사이드 STEM 아카데미가 캘리포니아 최우수 고교이자 전국 10위로 선정됐다. 이어 캘리포니아 2위는 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는 세리토스의 위트니 스쿨로, 전국 11위에 랭크됐다.

캘리포니아 3위는 노스할리웃에 위치한 LA 통합교유구 산하 사이언스 아카데미 STEM 매그닛이 선정되며 전국 12위에 올랐고, 이어 4위(전국 22위)는 역시 한인 학생들이 많은 사이프러스 소재 옥스퍼드 아카데미, 5위(전국 39위)에는 카슨 소재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매스 앤드 사이언스가 올랐다.

이어 6위(전국 47위)는 윌밍턴에 있는 하버 티처 프렙스쿨로 캘리포니아 최우수 고교 1~6위가 모두 남가주 지역 학교들이 선정됐는데, 이들은 모두 전국 5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번 순위에서 전국 최우수 고교 1위는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위치한 베이시스 피오리아 스쿨, 2위는 인디애나주 에반스빌의 시그니처 스쿨, 그리고 3위는 워싱턴주 레드몬드 소재 테슬라 STEM 고교가 각각 선정됐다.

US 뉴스가 매년 선정하는 최우수 고교 순위는 미 전역의 2만5,000여 개 공립고교와 차터스쿨 및 매그닛 스쿨들을 검토해 약 1만7,660개 학교들에 대해 평가를 한 것으로 각 주별 평가시험 성적과 대학 진학 준비 평가 등을 토대로 이뤄진 것이다.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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