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타운내 한남체인 몰에서 한인 경비원이 괴한에게 칼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타운 안전에 대한 한인들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24일 새벽 3 시, 엘에이 한인타운 올림픽과 뉴햄프셔의 한남체인 몰에서 한인 경비원이 괴한 두명이 휘두른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사건은 타운 한남체인 몰안의 PCB 뱅크 근처에서 발생했으며 칼에 찔린 한인 경비원이 직접 911 에 신고해 앰뷸런스가 출동해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PCB 뱅크의 경비원에 따르면 이날 칼에 찔린 한인 경비원은 한남 체인 마켓에서 경비로 근무하는 60 대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상당한 시큐리티 가드는 몰에서 새벽 근무를 하던중 변을 당했습니다.
엘에이 경찰국은 피해자는 중태에 빠졌다 현재는 안정된 상태이며 용의자들은 아직 체포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사건이 이른 새벽에 발생했기 때문에 한남체인몰내 업소들이 영업에 들어가기 전이라 몰안의 업주들은 사건을 목격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피습사건 소식을 접한 한인들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점점 더 불안해지는 타운치안으로 인해 걱정이 많다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몰의 보안을 책임지는 시큐리티 가드가 새벽에 피습을 당했다는 사실이 더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한남체인점 몰에 제대로 사건에 대응할 수 있는 장치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한인여성 박씨는 한남체인에 제대로 시큐리티 카메라가 구비되어 있지않아 이런 위험한 사건이 벌어지고도 대응이 제대로 되지않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장관리 부실을 지적하는 한인들도 상당했는데 특히 직원인 시큐리티 가드가 피습을 당했다는 점은 매장관리의 일부분인데 더 많은 시큐리티 가드들을 고용해 새벽에 혼자서 근무를 서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한인남성 김씨는 회사측이 시큐리티 가드에 대한 보호가 부족한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에게는 더 강력한 무기 혹은 복수 근무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한남체인몰은 몰안에 마켓외에도 여러 업소들이 들어서 있어 매장을 오가는 인파가 많아, 몰을 찾는 한인들에게도 신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한인 여성 최씨는 한인 시니어들이 많이 다니는 한남체인의 경우 그로서리 쇼핑이 끝나고 차에 탑승하는 순간에도 소매치기 범의 표적이 되지 쉽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용의자들에 관한 처벌이 더 강하게 이뤄져야 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한인남성 이씨는 중요한 것은 당국의 처벌이라며 용의자가 체포된후 검찰에서 강력처벌이 이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몰에는 한남체인, PCB 뱅크, 뚜레쥬루, 리스 약국, 아리따움등의 업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