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국이 14일부터 전화로 접수된 신청에 대해서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규칙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사회 보장국은 예전처럼 수혜자들이 전화를 통해 모든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대신, 새로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이용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레드 플래그로 분류돼 대면으로 신원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이같은 변경사항은 사회보장국인 지난달 처음 제안한 뒤 두 차례 업데이트한 내용과는 매우 다릅니다.
처음에 발표된 규칙 변경은 보안을 강화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보장국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개인 신원의 전화 확인을 제거할 예정이었습니다. 대신, 수혜자들은 개인 my Social Security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또는 사회보장국 사무소에서 대면 확인 방문을 예약하도록 했고 새 정책은 지난 3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정책으로 , 새 정책에 대한 문의가 사회보장국 전화로 빗발치면서 전화라인이 불통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새로운 정책 시행으로 연금이 끊기는것은 아닌가 우려하는 노인층이 사회보장국 사무실을 찾으면서 업무가 마비됐습니다
결국 사회보장국은 일부 변경 사항을 철회해 일부에게는 예외를 두기로 하고 – 은퇴, 유족, 또는 배우자 나 자녀 혜택을 신청하는 사람들만 대면 혹은 온라인으로 신원 확인을 완료토록 하고 4월 14일부터 새 정책을 시행하려 했으나, 여전히 불만이 빗발치자 지난주, 사회보장국은.완전히 입장을 바꿔 모든 신청을 예전처럼 전화로 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회보장국은 대신 14일부터 전화로 접수된 모든 신청에 대해 사기 방지 검사를 실시해 사기 위험이 있다고 여기는 신청자에 대해 플래그를 표시하고 플래그가 표시된 주민은 신청이 완료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국 사무소를 찾아 대면으로 신원 확인을 해야 합니다. 플래그가 표시되지 않은 개인은 대면 요구 사항 없이 신청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사회보장국은 전화 신청시 사기 가능성을 포착하기 위해 1천 65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디렉트 디파짓 정보 변경은 전화로 할수 없고 사회보장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해야 합니다
디렉트 디파짓 정보 변경은 www.ssa.gov/myaccount/를 방문해 마이 소셜 시큐리티 계정을 만들면 됩니다
대면 약속을 예약하려면 1-800-772-1213으로 전화해야 하는데 대면 약속 예약을 위해 전화할 것을 권권고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