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마감일 앞두고 일부 사무소 오전 7시부터 문 열어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DMV)이 5월 7일 Real ID 마감일을 앞두고 아직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일부 사무소의 운영 시간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월요일부터 캘리포니아 전역 18개 DMV 사무소는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오전 7시부터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이 추가 운영 시간은 Real ID를 신청하기 위해 미리 예약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5월 7일부터는 항공편 탑승이나 연방법원과 같은 보안 시설 출입 시 Real ID, 여권 또는 기타 연방 승인 문서가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DMV 관계자들은 이미 미국 여권이나 다른 연방 승인 문서를 가지고 있는 주민들은 운전면허증 갱신 시기에 맞춰 Real ID로 업그레이드해도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Real ID 법안은 2005년 의회에서 통과되었으며, 9/11 테러 이후 보안 강화와 사기 방지를 목적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연방 당국은 그동안 여행자들이 새로운 연방 규정을 준수하는 신분증을 필요로 하는 날짜를 여러 차례 연기해왔습니다.
Real ID를 신청하려는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REALID.dmv.ca.gov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업로드한 후, DMV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제출 서류를 확인받고 신청 절차를 완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