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 축제 재단이 개최하는 2025년 한인 축제가과 함께 역대급 규모의 커뮤니티 축제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LA한인 축제 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52회를 맞는 LA한인 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동안 서울국제공원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주류 기업들과 정부 기관들이 후원 업체로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가 융합되는 커뮤니티 축제로 LA시를 대표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참가 의사를 밝힌 곳은 LA메트로 외에 LA카운티 의료 서비스 기관인 LA케어, 비영리 교육기관 퍼스트5, 시니어층의 대표 기관인 AARP 등이 있습니다.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를 비롯해 램파트, 피코유니온, 웨스트레이크 등 LA한인타운과 이웃하고 있는 지역 주민의회들도 후원사로 참여하고 지원합니다.
알렉스 차 회장은 “한인축제는 이제 단순한 커뮤니티 행사를 넘어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습니다
축제 준비도 탄력이 붙었습니다.
부스 신청은 80% 이상 완료됐으며, 음식 및 간식 부스는 100% 마감됐습니다.
한국에서 초청할 아티스트 섭외도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K팝, 전통 예술 공연, 푸드 페스티벌, 어린이 체험학습 현장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 중입니다.
법적 분쟁에서도 법원이 당분간 현 이사회의 운영을 허용하는 판결을 내림에 따라 재단의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지난 9일 LA카운티 항소 법원은 1심 판결 집행을 항소심 판결 전으로 앞당겨 달라는 청원을 기각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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