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은 팰리세이즈 산불 발생 당시 이웃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더 큰 피해를 예방한 한인 케빈 진씨, 한국명 진 광석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 게이트 커뮤니티에 거주하던 65세 케빈 진씨는 산불 발생 직후,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들의 주택을 지키기 위해 직접 불길과 싸웠습니다.
배스 시장은 위기의 순간에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한 케빈 진 씨의 용기와 이타심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며 그의 행동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케빈 진씨는 엘에이 다운타운 호텔에서 임시 거주 중이며, 진씨가 거주했던 커뮤니티는 현재 잔해 제거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