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인근 피코와 노만디에 위치한 그리스 식당 ‘파파크리스토스 ‘ 다음달 폐업
엘에이 타임즈, 엘에이 매거진에도 소개된 엘에이 명물
한인 타운 인근 피코 유니언 지역에서 77년동안 단골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명물 그리스 식당 ‘ 파파 크리스토스’가 다음달에 폐업합니다. 렌트비 감당이 어려워진것이 폐업의 원인이라고 식당의 업주는 밝혔습니다
파파크리스토스 식당은 노만디와 피코 블러바드에 위치해 , 한인들도 많이 찾는 식당으로 , 양고기와 케밥등 전통적인 그리스 음식으로 엘에이의 명물 식당입니다
식당 업주는 식당 직원들이 평균 20-30년동안을 식당에서 일했기 때문에 , 식당의 폐업 소식은 직원들에게 큰 충격을 줬지만, 렌트비가 너무 올라, 식당 운영이 점점 더 어려워지면서 어쩔수 없이 문을 닫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파 크리스토스 식당은 엘에이 타임즈와 엘에이 매거진등에도 소개된 식당으로 , 단순한 식당을 넘어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식당이라 , 식당의 폐업 소식은 단골 손님들에게도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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