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관계자들의 ‘긍정적 성과’ 발표에 지역 주민단체 “현실은 다르다” 반박
로스앤젤레스 웨스트레이크 지역 주민단체가 시 당국의 맥아더 파크 안전 개선 발표에 정면으로 맞서고 나섰습니다.
시장 카렌 배스와 시 관계자들이 최근 맥아더 파크와 인근 지역의 공공 안전이 개선되었다고 발표한 가운데, CD1 코얼리션의 설립자 라울 클라로스는 화요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러한 주장이 현실과 괴리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법 집행입니다.
노숙자나 텐트촌 자체보다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인신매매, 성매매, 마약 거래 같은 범죄들이 심각합니다,” 라고 클라로스는 City News Service와의 인터뷰에서 강조했습니다.
CD1 코얼리션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LAPD 순찰 강화, 공원 내 약물 사용 단속, 세인트 빈센트 메디컬 빌딩 재활용, 가로등 수리, 비즈니스 지구 확대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지역 주민, 사업주 및 이해관계자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오는 4월 2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글레시아스 펜테코스테스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이 계획을 더 자세히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