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스포츠 입장 번복에 “독성적인 민주당” 발언까지…
2024 선거 패배 후 보수층 공략 시도에 좌파 동료들 강력 반발
캘리포니아 개빈 뉴섬 주지사가 중도 성향으로 급선회하면서 자신의 정당 내에서 거센 반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2024년 공화당 승리 이후 지지율이 하락한 민주당 상황에서, 뉴섬은 최근 팟캐스트를 시작하고 보수층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빌 마허 쇼에 출연해 “민주당 브랜드는 현재 독성적”이라고 발언했고, 이는 로 카나 연방 하원의원과 샘 리카르도 주 하원의원의 즉각적인 비판을 받았습니다.
카나 의원은 “지금은 우리 당을 비난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고, 리카르도 의원은 뉴섬의 태도를 “부모를 죽이고 고아라고 주장하는 피고인”에 비유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트랜스젠더 스포츠 문제에서 뉴섬의 입장 번복은 캘리포니아 LGBTQ 코커스로부터 “깊은 혐오감과 좌절감”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뉴섬은 최근 생물학적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는데, 이는 그가 2022-2024년 트랜스젠더 지원 프로그램에 500만 달러를 투입했던 과거 정책과 모순됩니다.
반면 보수 인사 찰리 커크는 뉴섬을 “양의 탈을 쓴 늑대”라고 경계하며 “상어 같은 본능을 가진” 정치인으로 묘사했습니다.
뉴섬은 이러한 양측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접근법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