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eed CEO “AI는 일자리 3분의 2의 작업 수행 가능하나, 완전 대체는 불가능”
Indeed의 CEO 크리스 하이엄스는 최근 직무의 약 3분의 2가 AI가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현재 AI가 완전히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직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하이엄스는 “AI는 수학을 잘하지만, IV를 그리는 것은 잘하지 못한다”며 고객 서비스 직무를 AI로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엄스에 따르면 매달 300만 명 이상의 구직자가 Indeed를 방문하며, AI가 일자리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우려가 일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멘스의 CEO 롤란드 부시는 최근 “사람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작업 중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예를 들어 간호사들이 수행하는 저숙련 행정 및 물리적 작업 중 일부를 AI가 처리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AI 시대에는 직원들이 AI가 복제할 수 없는 인간적인 ‘소프트 스킬’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이엄스는 공감, 의사 결정, 팀워크 및 협업과 같은 역량이 앞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닐 것이라며, “특정 지식이나 경험보다 호기심과 적응력을 가진 사람에게 더 끌린다“고 덧붙였습니다.
25년 경력의 채용 전문가 테리 페츠올드는 “미래는 기술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소프트 스킬과 감정 지능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