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LA 카운티 판매세 인상..

노숙자 문제 해결위한 추가 자금 마련안 메져 A 적용으로 판매세 인상

팜데일과 랭카스터시는 11.25퍼센트로 인상

엘에이 카운티의 판매세가 4월1일부터 9.75%로 인상됩니다.하지만 각 도시별로 추가로 부과되는 세금까지 합산하면 카운티내 대다수 도시는 판매세가 10.5퍼센트 안팍으로 인상됩니다.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엘에이 유권자들이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자금 마련을 위해 승인한 메져 A로 인해 엘에이 카운티의 판매세는 기존의 9.5퍼센트에서 9.75퍼센트로 인상됩니다

판매세가 인상되면서 그로서리에서부터 전자 제품이나 자동차같은 대형 구매에 이르기까지 세금 부담이 높아집니다

각 도시별로 유권자들이 승인한 별도의 세금까지 합하면, 각 도시의 판매세율은 더 오르게됩니다

가령, 글렌데일과 버뱅크,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패사디나, 롱비치, 웨스트 할리웃 , 놀웍, 포모나, 아케디아, 카슨, 호손, 가디나, 하와이언 가든, 몬테벨로, 포모나등은 4월1일부터 판매세가 기존의 10.25퍼센트 에서 10.5퍼센트로 인상됩니다

산타모니카, 글렌도라, 아주사, 어윈데일, 사우스 엘몬티 지역은 기존의 10.25퍼센트이던 판매세가 4월 1일부터는 10.75퍼센트로 인상됩니다

팜데일과 랭카스터는 기존의 10.25퍼센트에서 11.25퍼센트로 오르면서 엘에이 카운티내에서 가장 높은 세율을 기록하게 됩니다

팜 데일과 랭카스터의 세율이 두드러지게 높은 이유는 두 도시의 유권자들이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지역 프로그램, 공공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판매세 인상을 승인했기 때문으로 팜데일과 랭카스터는 말리부,맨하튼 비치같은 도시보다 판매세율이 더 높아지게 됐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