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복에도 불구하고 신규 졸업자들 ‘취업 장벽’ 높아져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시장이 2025년 현재 매우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긍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신규 졸업생들이 직면한 도전은 계속해서 심화되는 추세입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졸업생 채용률은 전년 대비 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팬데믹 이후 고용 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공학, 컴퓨터 과학, 경영학 등 특정 전공은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엔지니어링 전공자의 초봉은 평균 8만 2천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졸업생들은 취업 과정에서 여러 장벽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학력보다 실무 경험과 실질적인 기술을 우선시하면서, 인턴십이나 관련 경력이 없는 졸업생들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과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간의 괴리도 취업난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산업별 고용 감소 현상입니다. 경제적 압박과 구조 조정으로 인해 기술, 금융, 컨설팅 등 일부 산업에서 채용이 둔화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직종의 구인 공고는 팬데믹 이전 수준 대비 32%나 감소했습니다.
연방 정부의 채용 동결과 공공 부문 예산 삭감 역시 공공 부문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생들의 기회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교육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인턴십, 협동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 기관과 고용주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학비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반면, 취업 전망이 불확실해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고등 교육의 투자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향후 고등 교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평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취업 시장은 단순히 졸업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시대”라며 “학생들이 학업과 함께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