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모사 비치가 26일 시내 모든 공공 장소에 대한 노숙 금지 정책을 채택했습니다.
딘 프랑수아 허모사 비치 시장은 이번 조처가 지난해 연방 대법원이 시나 카운티등 로컬 정부에 공공 장소에서 노숙을 규제할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이 이번 결정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방 대법원의 판결후,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주정부 차원에서 행정명령을 발동해 노숙자촌을 강제 철거하도록 지시하고,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로컬 정부에 주정부 기금 지원이 삭감될것이라고 경고한바 있습니다
프랑수아 시장은 최종 조례는 모든 공공 장소에서의 노숙자 텐트를 치는것을 금지할 뿐만 아니라, 허모사 비치가 모든 사람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으로 유지되도록 더 많은 옵션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종전에는 해변과 공원에서만 노숙이 금지됐는데, 앞으로는 허모사 비치시내 모든 공공 장소에서 노숙이 금지죕니다
새 조례는 시의 기존 “케어 퍼스트” 프로그램과 함께 운영될 예정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노숙자들이 쉼터를 찾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