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노숙자 정책은 ‘주거 우선’에서 ‘강제 치료’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말하자면 “이제는 정리할 때”라는 선언이다.
놀랍게도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에서 살아온 미주 한인들에겐, 이 말이 현실처럼 들린다.
진보의 방임, 누가 피해를 보았는가
지난 10년, 캘리포니아는 실험의 땅이었다. 마리화나 합법화, 정신병원 폐쇄, 범죄에 대한 느슨한 대처…
그 결과는 거리는 텐트로 가득 차고, 범죄는늘고 시민의 안전은 뒷전이 되었다. 그런데도 정치인들은 “그들도 인권이 있다”고만 말한다.
정치인들은 우리도 인권이 있다는것을 망각한것 같다.
우리도 안전하게 살고 싶다.
이 단순한 말을 하기위해서는 많은 정치적 용기가 필요한 세상이 되었다.
민주당이 트럼프를 만들었다
미주 한인 다수는 한때 민주당을 지지했다. 그러나 진보 정치가 현실을 외면하자, 사람들은 등을 돌렸다.
트럼프가 선택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는 문제를 ‘문제’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경고는 시작됐다
트럼프가 다시 떠오르는 건 우연이 아니다. 이건 경고다. 질서 없는 자유는 혼란이 된고 기준 없는 포용은 폭주가 된다.
민주당이 바뀌지 않는다면, 트럼프보다 더한 인물이 나올 수도 있다.
이제는 실용, 책임, 상식이다
미주 한인들은 더 이상 정치 선언에 속지 않는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결과를 내는 리더십,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정책, 감정이 아닌 상식에 기반한 정치다.
트럼프가 답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는 더 이상 안 된다는 것 그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진보 정치가 우리를 지켜주지 못한다면, 우리는 스스로 살아남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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