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이 24일부터 여름 캠핑 예약을 개시했습니다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어퍼 파인즈, 와와나, 호지돈 메도우 캠핑장 등의 날짜 예약은 24일 오전 7시부터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의 캠핑장 예약은 이달 31일 오전 7시에 시작됩니다.
캠핑장 예약은 Recreation.gov 에서 가능합니다.
지난달에는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로부터 새로운 예약 시스템에 대한 승인을 받는 동안 예약이 무기한 연기됐고 최근 행정부가 발표한 연방 정부 공무원에 대한 대대적인 감원으로 인해 언제 다시 예약이 가능할지 불분명했습니다.
행정부의 인력 감원조처로 공원 관리국 직원의 약 10%가 감축됐지만 지난 20일, 국립공원 보전협회는 지난달 해고된 모든 수습 직원을 복직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지난해 4백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했습니다. 공원 관리공단 통계에 따르면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방문객 수는 평균 6월에서 8월 사이에 최고조에 달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photo credit KQ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