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자금 삭감으로 인한 긴축 조처로 USC 가 직원 채용 동결과 예산 삭감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USC는 24일, 지출을 제한하기 위한 직원 채용동결등 9가지 조치를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USC는 대학이 약 13억 5천만 달러의 연방 기금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6억 5천만 달러는 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지원에 , 5억 6천9백만 달러는 대학의 연구 사업에 사용됩니다.
올 회계연도 초에 시행된 부서별 예산 삭감이 새로운 기준선이 될 것이며, 모든 자본 프로젝트는 연기되거나 중단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재검토할 것이라고 USC는 밝혔습니다.
극히 드문 예외를 제외하고는 직원들 채용 동결이 시행되고 교수 채용도 큰폭 제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불필요한 출장, 회의, 접대도 제한될 것이라며 , 모든 부서에 운영 효율화를 지시했습니다.
USC의 캐롤 폴트 총장은 이번 학년 말에 은퇴할 예정이며,한인 김병수 현 수석 부총장 겸 법률 고문이 임시 총장을 맡게 됩니다.
UCLA도 지난주 연방 정부의 연구 자금 삭감을 이유로 UC 캠퍼스 전체에서 직원 채용을 동결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달 10일,연방 교육부는 USC를 포함한 60개 대학이 반유대주의 차별 혐의로 연방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