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권자들 불안해서 못살겠다”, 한인 영주권자들도 두려움커져..

미국 내 그린 카드 소지자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시민권 서둘러 취득하는것이 안전..

밴스, “그린카드 소지자가 미국에 영구적으로 머무를 권리가 없어”

[연관기사]향후 영주권자 사회보장 혜택 축소 가능성 논의 급부상

최근 몇 주간, 미국 내 그린 카드 소지자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린 카드는 미국의 합법적인 영주권자로 인정받는 문서입니다. 이들은 미국 내에서 법적으로 거주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최근의 사건들이 그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린 카드 소지자의 두려움

  • 여행 계획에 대한 우려: 콜로라도의 한 사업가가 국제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로 여행할 경우, 추방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드웨스트에 거주하는 카메룬 출신의 한 여성은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뉴잉글랜드에 거주하는 팔레스타인계 이민자는 국제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오랜 시간 입던 케피야를 입는 것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주에 거주하는 캐나다 출신의 타투 아티스트도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두려움을 공유했습니다.
  • 법적 문제와 불안: 최근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학생 시위 지도자였던 마흐무드 칼릴이 체포되면서, 많은 녹색 카드 소지자들이 자신의 안전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칼릴은 미국 시민과 결혼한 상태였고, 녹색 카드를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그를 폭력 선동과 테러 지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는 녹색 카드 소지자들이 법적 보호가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민 변호사의 조언

김성한 이민 변호사는 그린 카드 소지자들에게 여행 시 주의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들은 그린 카드 소지자들이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재입국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해외에 머무르는 것은 거주권 포기 혐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변호사들은 그린 카드 소지자들이 여행 시 신중하게 행동하고, 불필요한 서류에 서명하지 않도록 조언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발언과 불안

최근 JD 밴스 부통령의 발언도 그린 카드 소지자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밴스는 그린카드 소지자가 미국에 영구적으로 머무를 권리가 없다고 말하며, 이는 그린 카드 소지자들이 자신의 법적 지위를 불확실하게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이민 변호사들은 이러한 발언이 그린 카드 소지자들에게 불안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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