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시가 주차 단속에서 지는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크로스 타운 엘에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엘에이 시는 주차 위반 티켓으로 거둬들이는 세수보다 수천만 달러 더 많은 비용을 주차 단속에 지출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크로스 타운이 케네스 메지아 엘에이 시 감사관이 제공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에 끝난 회계연도에서, 엘에이시는 2백만 건의 주차 티켓을 발급한 후, 주차 벌금으로 약 1억 1천만 달러를 징수했습니다.
주차요원 급여와 장비 같은 주차 단속 비용으로 엘에이시는 8천 8백만 달러를 지출했는데 주차요원들의 연금과 부채 비용이 추가되면, 그 수치는 1억 7천 6백만 달러 이상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주차 단속으로 시정부가 6천 5백만 달러 적자를 본것입니다
엘에이 시가 심각한 예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주차 단속에서 6천 5백만 달러의 적자가 발생한것입니다.
주차 단속 문제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엘에이 시는 2016년 이후로 주차 티켓 발급으로 수익을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해결책은 보이지 않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부 지역에서 주차 제한이 일시적으로 또는 영구적으로 해제되면서 기존 문제를 악화시켰습니다.
2021년 회계연도의 수입은 전년도에 비해 37% 감소했습니다
기존 예산 위기는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데믹 이후, 교통국 직원들은 코비드 검사와 예방 접종 사이트 지원,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젝트를 돕는 등 수입을 창출하지 않는 다른 역할을 맡게 된점도 주차 단속 적자를 불러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