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리더십 실종은 진행중…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척 슈머가 최근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6개월 예산안 통과를 지원한 결정으로 반발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조지 소로스의 자금을 받는 단체가 이 반발을 주도하면서 공화당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7년 이후 소로스의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으로부터 760만 달러 이상을 지원받은 활동가 단체 ‘인디비지블’은 슈머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최근 가상 이벤트를 개최해 활동가들에게 브루클린 출신 민주당 의원인 슈머에게 은퇴 축하 카드를 보내도록 독려했습니다.
트럼프 전 백악관 관계자는 “앞으로 며칠 동안 민주당은 누가 실제로 당을 이끄는지 질문해야 할 것”이라며 “슈머인지 소로스인지?”라고 비판했습니다.
전국공화당의회위원회(NRCC) 대변인 에밀리 터틀은 “민주당이 자멸하고 있다”며 “극좌파와 거액 기부자들에게 매수되어 전국적으로 우스꽝스러운 시위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조지 소로스가 하킴 제프리스나 슈머가 리더십을 발휘할 배짱이 없다고 믿는 것은 너무나 뻔한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