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음료·스낵 외 기능성 식품·김치·인삼 등 전통식품 소개 주력
K-푸드 인기 확산 속 “한국 우수 식품 미국 소비자에게 알릴 것”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aT) LA지사에 신임 백유태 지사장이 부임했습니다.
백 지사장은 “한국 농수산 식품을 미주 시장에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백 지사장은 “K-푸드가 미주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한국 식품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습니다.
특히 “현재 미주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라면, 음료, 스낵 제품 외에도 한국에서 생산된 우수한 기능성 식품들, 김치, 인삼 같은 전통 식품들을 다양하게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백 지사장은 현재 미국 내 aT가 뉴욕지사와 LA지사 2개 지사로 운영되고 있다며, “기존에 미 동부와 서부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과 한국 식품을 알리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해 왔는데, 앞으로는 타 주 지역과 중부 지역 등을 중심으로 한국 식품들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