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청구 제한위해 더 엄격한 신원 확인 조치
3월 31일부터 신원확인은 직접 사무실 방문 혹은 온라인 인증만 허용
사기 청구를 제한하기 위해 사회보장국이 앞으로 더 엄격한 신원 확인 조치를 시행합니다.
새로운 조치는 소셜 시큐리티 연금 수령자와 신청자에게 사회보장국에 전화로 신원확인을 하는 대신 사회보장국 사무소에 직접 방문하도록 요구하게 됩니다.
사회보장국은 온라인 my Social Security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수혜자가 전화로 혜택 청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허용하지만, 신원이 대면으로 확인될 때까지 청구절차는 완료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변경 사항은 새로운 사회보장 신청자와 디렉트 디파짓 정보를 변경하려는 기존 수령자에게 적용됩니다.
규정 변경은 이달 31일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며, 규정 변경으로 7천200만명이 넘는 소셜 시큐리티 연금 수혜자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소셜 시큐리티 사무소가 폐쇄되는 계획과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정부 효율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루이지애나, 텍사스, 플로리다 등 농촌 지역에 위치한 최소 47개의 소셜 시큐리티 사무소가 폐쇄됩니다
정부 효율부는 이같은 변경이 전화로 사회보장국에 연락해 디렉트 디파짓 계좌를 변경하는 “사기꾼”들에 의한 디렉트 디파짓 사기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