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경찰이 LA 그린 메도우 지역에서 차량에 앉아 있다 불에 타 숨진 50세 남성의 살인 사건에 용의자 검거를 위한 제보자에게 5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수사관들은 이 사건을 살인으로 규정했는데 피해자인 클레이 버캐넌은 2023년 8월 6일 새벽 1시 30분경 이스트 400블록 102가에 주차된 SUV에 앉아 있던 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차량을 타고 접근해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질렀고, 버캐넌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습니다.
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 검거로 이어질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5만 달러의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LAPD 강도·살인부서(213-486-6890)로 연락하거나, 익명을 원할 경우 범죄 제보(800-222-8477) 또는 엘에이 크라임 스토퍼스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됩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