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 겪어… 1달러 이상 가격 인상으로 경쟁력 약화
달러제너럴, 1분기 중 96개 매장과 팝셀프 45개 폐쇄… ‘전체 매장의 1% 미만’
소비자 수요 변화와 인플레이션으로 달러 스토어들이 최근 몇 년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패밀리달러와 달러트리를 포함한 주요 체인점들이 수백 개의 매장을 폐쇄할 예정입니다.
소비자 수요 변화와 인플레이션으로 대부분의 업체가 1달러를 넘는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경쟁력이 약화됐습니다. 패밀리달러와 달러트리 등 주요 체인점들도 수백 개 매장을 폐쇄했습니다.
달러제너럴은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2025년 1분기 동안 96개 매장과 45개 팝셀프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드 바소스 CEO는 “폐쇄 매장은 전체의 1% 미만이지만, 이번 결정이 우리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위치로 만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폐쇄 예정인 구체적인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달러제너럴은 4분기 영업이익이 49% 감소한 2억 94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체 회계연도에는 30% 감소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연간 현금 흐름은 25% 증가했습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달러제너럴은 48개 주에 걸쳐 달러제너럴, DG 마켓, DGX, 팝셀프를 포함해 2만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