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법 이민단속국 사칭 사례 증가… ‘트럼프 행정부 이민정책 불안 악용’
신분증 확인하고, 돈·개인정보 요구시 주의… 무료 법률 지원단체 이용 권고
캘리포니아 주 사법당국이 연방 이민 세관 단속국(ICE) 요원을 사칭하는 사기범과 기타 이민 사기에 대한 이민자 커뮤니티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몇 달간 롭 본타 캘리포니아 법무장관은 이민자들이 법적 권리와 보호 장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법 집행 기관과 공공 기관이 주법을 준수하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해왔습니다.
본타 법무장관은 사기범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이 조성한 두려움과 불확실성을 악용하고 있다”며, 연방 공무원을 사칭하는 것은 중범죄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자신의 법적 권리를 알고 사기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본타 장관은 새 행정부의 대규모 추방 정책이 초래한 불안과 공포를 악용하는 사례가 최근 보고되고 있다며, “이민자 커뮤니티를 착취하려는 행위는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민 사기를 목격했거나 피해를 입은 사람은 즉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주 법무장관실은 이민세관국 요원을 사칭하는 사람이 접근할 경우, 자신의 권리를 숙지하고 사기에 휘말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본타 장관은 사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면 신분증을 요구하고, 이민 문제를 빌미로 전화나 문자로 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문서에는 서명하지 말고, 이민 컨설턴트나 공증인을 고용하지 말고 공인 변호사나 인증된 대표자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허위 정보가 포함된 이민 서류에는 서명하지 말고, 닷컴이나 닷넷으로 끝나는 홈페이지 대신 공식 정부 사이트를 이용하고,무료 법률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뢰할 수 있는 법률 지원 단체를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