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해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 NBS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4%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11%p 떨어져 NBS 조사 기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9%p 올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신뢰도를 물은 결과 신뢰한다는 응답은 31%,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5%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국민의힘이 32%로 직전 조사보다 7%p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3%p 오른 32%를 기록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13%로 뒤를 이었고,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가 각 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22대 총선에서 가장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물가 등 민생 현안이 30%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정부 여당 심판 20%, 막말 등 후보자 논란이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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