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의 소매 절도와 마약 범죄 처벌 강화를 위해 주민 발의안 47을 수정하자는 방안이 오는 11월 선거에 붙여지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주민 발의안 47 을 수정하기 위해 캠패인을 주도하는 가주 소매업협회측은 해당방안이 오는 11월 선거에 붙여지는데 필요한 주민들의 서명을 모아 18일, 가주 총무처에 제출했습니다
11월선거에 해당방안이 붙여지기 위해서는 5십4만6천여명의 주민 서명이 필요한데, 캠페인을 주도하는 가주 소매연합회측은 필요한 서명수를 훨씬 뛰어넘은 유권자 90만명 이상의 서명을 모아서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주총무처에서는 제출된 유권자 서명이 유효한것인지를 가리는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가주의 유권자들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최근 치솟는 강절도행각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주민 발의안 47을 바꿀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타겟과 홈디포등이 주축이 돼 주민 발의안 47을 수정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8백만 달러의 캠페인 자금이 모아졌습니다
주민 발의안 47은 지난 2014년에 가주민들이 통과시킨 법으로 , 절도피해액수가 950 달러 미만인 경우에는 경범처리돼 , 절도범이 체포돼도 실형을 받지 않고 풀려나기 때문에, 가주에서 좀도둑이 기승이 부리는 원인이 된것으로 지목됩니다
이 발의안은 재산범죄, 노숙자 문제, 노숙자들의 마약중독 문제가 가주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최고의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권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지지를 받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선에서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 만큼이나 주민 발의안 47을 수정하는것이 가주민들의 실생활과 연결될수 잇는 중요한 이슙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