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강세가 이어지면서 한국등 해외관광에 나서는 한인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18일 기준으로 1달러당 환율이 1378원을 기록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봄, 여름철 여행시즌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를 활용해 더 저렴하게 모국방문을 떠나려는 한인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이 는 코로나 펜더믹이 끝자락에 접어들어가 한인들의 모국방문 러시가 발생했던 당시때와 매우 유사한 상황입니다.

타운내 관광사는 분주하게 한인들의 모국방문 수요에 맞춰 다양한 모국관광 패키지 관광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과 비교해 올 해의 경우에는 펜더믹으로 인해 모국관광 수요가 폭증했던 것과 달리 올해의 경우 펜더믹의 여파는 거의 사라졌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가족단위의 한인단체 관광객들이 많으며 비행기 항공값을 포함해 2300 달러 가격에 대한민국 일주를 하는 경우 또한 많다고 합니다

태양여행사의 최선희 대표는 최근 한국행 왕복 티켓은 1500 에서 1700 달러선 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주로 가족들의 관광문의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부모와 자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부모, 처가식구들등 대가족 단위의 관광객들 또한 상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주관광의 박평식 대표는 한국행 비행기 티켓이 1500 달러선이다보니 아예 대가족의 단위로 해서 비행기 항공편도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한국방문을 하고 이웃한 일본까지 함께 돌아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찬영 삼호관광 부장은 모국방문과 더불어 일본은 물론이며 동남아까지 방문하는 패키지까지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주현지에 거주하며 가족으로 부터 생활비를 받는 유학생들과 한국에서 급여를 지급받는 주재원들의 경우 더욱 생활이 힘들어졌습니다.

가뜩이나 엘에이의 렌트비를 비롯해 전반적인 생활비가 상승하다보니 주재원들과 유학생들의 삶은 조금더 어려워졌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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