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 회의에서” 머스크가 일방적인 결정을 내릴 권한은 없다”
머스크 권한 축소 첫번째 움직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 내각을 직접 소집해 부서를 책임지는 것은 부서장이지 일론 머스크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장관들에게 머스크가 각 부처에 권고를 할 수 있는 권한은 있지만 인사와 정책에 대한 일방적인 결정을 내릴 권한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 머스크도 함께 했습니다.
이번 내각 회의는 연방 정부 공무원들에 대한 대규모 해고작업을 머스크가 이끌면서 연방정부와 공무원들 사이에 혼란과 불확실성을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렸습니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머스크의 권한을 축소하려는 첫 번째 중요한 움직임이라고 폴리티코는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정부 효율부 DOGE와 그 직원들은 자문 역할을 해야 하지만, 인사나 정책 , 실행 속도등 최종 결정은 내각 장관들이 내려야 합니다
머스크는 대화에 참여해 트럼프의 지시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머스크는 정부 효율부가 몇 가지 실수를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새로운 지침이 해고된 연방 공무원들의 재고용으로 이어질지는 불분명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이날 내각 회의에 대해 게시하고 2주마다 유사한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은 여전히 연방 정부 인력 감축을 원한다고 말했고, 머스크가 여전히 권력의 중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