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시의회가 오늘 (17일) 디즈니랜드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확장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로서 디즈니는  현재 소유한 부지안에  새로운 어트랙션이나  상점 , 레스토랑을 건설할수 있게 됐습니다
시의회는 오늘(17일)  새벽까지 죽 이어진  공청회에서 주민,, 디즈니 직원, 애나하임 시 공무원, 기업, 노조 등  이해관계자 2백여 명으로부터 발표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서, 오늘 오전  7대 0 만장일치로 디즈니 확장계획을 통과시켰습니다.

애나하임의 애슐리 앳켄 시장은 디즈니 확장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자신도 과거에 상당히 비판적이었던 사람중의 하나였지만,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많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디즈니 확장이 프로젝트가 앞으로 수십 년에 걸쳐  지역사회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확장 승인 결정을 내렸고 밝혔습니다  
디즈니가 수익을 많이 창출하면, 그만큼 세수를 거둬서 애나하임에 공원도 더 좋게 만들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경관 혹은 소방관들의 채용을 증원하거나 혹은 경찰서나 소방서 시설을 업그레이드할수 있는 자원이 마련되기 때문에, 디즈니 확장 계획을 승인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1990년대 이후, 큰 변화가 없었던  디즈니 입장에서는 새 공원과,  쇼핑몰, ·외식지구, 주차장 등을 추가할수 있게 됐습니다.

5월7일에 2차 표결에서 승인되면 , 30일안에 효력이 발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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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포워드(Disneyland Forward)로 알려진 이번 확장  계획은 디즈니랜드,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팍, 다운타운 디즈니 비즈니스 디스트릭트를 아우르는 디즈니 리조트의 모습을 확 바꿔놓을수 있게 됩니다다.

시의회의 이번 결정에 따라  조닝을 변경할수 있게 되서 디즈는  디즈니랜드 드라이브 서쪽에 있는 호텔들, 그리고  남동쪽에 카텔라 애비뉴와 하버 블러바드의 토이 스토리 주차 구역에 새로운 놀이기구, 쇼핑몰, 식당, 상점, 호텔 그리고 그외 엔터테인먼트를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

.또 테마팍 근처의 공공 도로에 대한 통제권도 디즈니가 갖게 됩니다   

확장 프로젝트 승인 표결을 앞두고 어제 오후에 열린 공청회에 확장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사람들, 그리고 반대하는 사람들이 수백명이 몰렸습니다    

확장 프로젝트에  찬성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디즈니가 새로 호텔을 짓고, 상점을 들이고,  식당을 짓고, 놀이기구를 만들고 함으로써 이 지역에 일자리가 창출되기 때문에, 지역 경제가 탄력을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수천개 일자리가 새로 생기게 되고, 애나하임 시정부로서는 수백만 달러의 세수를 챙길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공공도로가 민영화됨으로써 지역에 교통체증이 악화될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확장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도로가 퍠쇄되고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디즈니 근처에 사는 주민들 입장에서는 매일  교통체증과 씨름해야하고 교통 체증, 대기 오염, 소음 공해에 시달린다는 불만입니다

디즈니 랜드 확장 프로젝트로 애나하임시의 렌트비와 생활비가 치솟을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

또  디즈니가 애너하임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확장 플랜으로 디즈니가 너무 큰 영향력을 갖는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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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경영진은 자신들이 통제권을 갖게되는 거리들은 이미 공원으로 가는 방문객들에 의해 대부분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확장 프로젝트로 인해 큰 변화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디즈니  확장 계획으로 인해 지역 주거비용이 올라간다는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해서,  이 지역에 어포더블 하우징 신축을 위해서 수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는데, 애나하임시에서는 단발적인 투자에 그치지 말고 디즈니가 지역 주택난 해소를 위해서 장기적인 투자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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