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진 해크만 부부가 26일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시신이 발견된 자택 정황에 수상쩍은 점이 많아 수사당국이 전면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재는 타살 흔적은 없지만 숨진 진 해크만의 아내 시신이 손발이 미라처럼 된채 부패한 채 발견됐고 시신 근처에서 처방약통이 발견됐습니다
함께 숨진채 발견된 아내는 피아니스트로 진 해크만보다 30년 연하로 부부 생활을 한지는 30년이 넘었습니다
이들의 시신은 26일 오후 2시경 이웃이 당국에 웰페어 책을 부탁해서 , 산타페 카운티 쉐리프 요원이 진 해크만 부부가 살고 있는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올드 선셋 트레일에 있는 집에서 그와 아내, 그리고 개가 숨져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진 해크만과 아내인 아라카와의 시신은 집 안의 서로 다른 방에서 발견됐다고 쉐리프국이 발표했습니다.
진 해크만의 아내인 아라카와의 시신은 욕실에서 발견됐는데, 얼굴이 부풀어 오르고 손발이 미라처럼 되는등 부패 징후를 보였습니다
그녀의 시신 머리 근처에 전기 난로가 발견됐고, 시신 근처에는 처방약 병과 흩어진 알약들이 발견됐습니다
진 해크만은 키친 근처의 머드 룸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부부가 기르던 쉐퍼드 개 한마리는 욕실 옷장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강제 침입이나 도난당한 흔적은 보고되지 않았고 집안의 다른 두마리 개는 살아있는채로 발견됐습니다
이번 수사에 뉴멕시코 개스 회사가 협조중인데, 현재 소방국은 일산화탄소 누출이나 중독의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사망 원인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시신이 발견된 현장의 정황이 ,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어서 당국이 전면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 부부가 숨진채 발견된것은 어제 오후지만 부부의 정확한 사망 시점은 불분명한 상탭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