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ID의 대규모 자금 오용 발견, 테러연관단체에조 자금 전달..
워싱턴 D.C., 2025년 2월 26일 – 미 상원 DOGE 위원회와 하원 DOGE 소위원회가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대규모 자금 오용 혐의를 적발했습니다. 최근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USAID가 비밀 비자금을 운영하며 미국 납세자들의 수백만 달러를 의심스러운 프로그램에 유용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관련 부적절한 지출 확인돼
조사관들은 USAID가 우크라이나 경제 구제를 위한 자금을 비필수적 활동에 전용한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모델과 디자이너들을 뉴욕, 런던, 파리, 오스틴의 패션 행사에 파견하는 데 상당한 금액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미국 납세자들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라고 DOGE 위원회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의심스러운 자금 할당 내역 공개
조사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의심스러운 지출 내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프리미엄 한정판 가구 라인에 114,000달러
- 스칸디나비아 스타일 가구 무역 사절단에 91,000달러
- 개 목걸이 제조업체와 반려동물 추적 앱 회사에 각각 300,000달러
더욱 충격적인 것은 최소 1억 2,200만 달러의 미국 세금이 하마스, 헤즈볼라, 알카에다 등 테러 단체와 연관된 중동 조직에 전달된 것으로 밝혀진 점입니다.
DOGE, USAID 개혁 착수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효율성부(DOGE)는 이러한 부정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신속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DOGE 직원들은 USAID의 내부 시스템과 재무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했으며, 최대 2,000개 직위를 감축할 수 있는 구조조정을 시작했습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이 의장을 맡은 하원 DOGE 소위원회는 해외 원조 오용 혐의를 철저히 조사하기 위한 청문회를 진행 중입니다.
트럼프 행정부, 해외 원조 정책 재평가
이번 사태를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의 해외 원조를 전면 재검토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의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해외 원조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USAID 직원들은 행정 휴가 중이며, 계약업체들은 지불 중단에 따른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국의 해외 원조 정책과 USAID의 미래 운영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