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트럼프 대통령이 주재한 첫 번째 내각회의에 정부 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참석해서 최근 연방 정부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업무 성과를 보고라하는 이메일을 보낸 자신의 행동을 변호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 자리에서 업무 성과보고서를 제출하라는 요구가 일종의 ‘맥박 체크’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맥박이 뛰는지 , 살아잇는지를 체크”라는 조처였다고 표현했는데 심장 박동이 있는 사람이라면,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보고서를 작성할수 있기 때문에 정부의 급여를 받는 사람들이 실제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증명할수 있도록 업무 성과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이메일은 인사 검토가 아닌 맥박 검토라면서 정부에는 급여를 받는 가상의 사람들이 있다며, 자신은 정부의 낭비와 사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이런 행동을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연방 정부로부터 사기로 급여를 받고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았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인 일론 머스크는 이날 내각 회의 시작부터 두드러졌습니다
백악관 루즈벨트룸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내각 장관들이 자리에 앉아 있는 동안 머스크는 시종 선채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연방 공무원들을 향해 여러 날카로운 발언을 했습니다. .
내각 구성원들 중에 누가 머스크의 발언에 얼마나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는지 알아보기는 어려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 “일론에게 불만이 있는 사람이 있나요? 있다면 여기서 내쫓을 겁니다,”라고 말했고 이 발언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트럼프도 머스크의 이메일을 변호했습니다
앞서 FBI 국장 카쉬 파텔과 국가정보국장 툴시 가바드를 포함한 트럼프 충성파인 정부의 수장들 가운데 상당수가 직원들에게 머스크의 이메일에 응답하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연방 정부의 인사 사무소인 인사관리국(OPM)은 머스크가 지난 주말 요구한 업무 성과 보고서에 대한 응답할지 여부는 공무원들의 자발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이런 일을 할 권한이 있다,이것이 제가 당선된 이유 중 일부라면서 일론 머스크의 이메일에 응답하지 않은 수백만 명의 공무원들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