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지지기반 주에서 강력한 반발 예상..
미주리 주 공화당 마크 알포드 하원의원이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에 대한 “변경”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요일 지역구 주민들과의 격렬한 타운홀 미팅 직후 나온 발언입니다1.
주요 내용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연방정부 규모 축소를 공화당에 강력히 요구해왔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는 행정명령과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화부(DOGE)를 통해 일부 비용 절감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 같은 인기 프로그램도 삭감 대상에 포함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들은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 지출 증가를 원하고 있어, 삭감은 매우 인기 없는 정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알포드 의원의 입장
알포드 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메디케이드 “절감”을 지지하지만, 이는 프로그램 “삭감”과는 다르다고 주장
- “메디케이드에 낭비, 남용, 사기가 있다”며 DOGE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고 언급
- “할머니를 절벽에서 떨어뜨리지 않겠다”며 극단적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
이번 발언은 메디케이드와 같은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공화당의 접근 방식 변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향후 미국 의회 내 예산 논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