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6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쉬쉬'(SHEESH)는 빌보드 글로벌과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각각 23위, 49위에 올랐다. 지난주 처음으로 진입한 데 이어 팀 자체 최고 순위로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한 것.
베이비몬스터의 독보적인 라이브 실력이 전 세계 음악팬들의 입소문을 타며 상승세를 탄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이에 DJ 김신영은 “소름이 끼친다. 얼굴은 아기 같은데 노래 실력은 몬스터가 맞다”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출연한 세 차례의 음악방송과 유튜브 ‘잇츠라이브’·’아이돌 인간극장’, JTBC ‘아는 형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등에서 선보인 라이브도 연일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들은 유튜브 조회수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오른 후 꾸준히 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빌보드뿐 아닌 여러 차트에서도 그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쉬쉬’는 세계 최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일간 차트서 15일째 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유튜브 최신 차트(5일~11일) 글로벌 주간 인기곡 정상을 꿰찼다. 멜론 HOT100 14위를 비롯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서 점차 순위를 높여가고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