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뱅크 경찰국이 13일 주민들에게 은행과 현금인출기 이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뱅크 저깅’이라 불리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범죄자들이 은행 주차장에서 현금을 찾는 고객을 노려 피해자를 미행한후 강도 행각을 저지르는 수법입니다.
범죄자들은 은행 주차장에서 은행 봉투나 돈 주머니를 든 고객을 노리고 다음 목적지까지 미행한 뒤, 피해자 차량을 부수고 현금을 강탈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은행 주차장에서 수상한 차량을 주의 깊게 살필 것과 현금은 은행 안에서 미리 가방에 넣을 것, 차 안에 현금을 두지 말 것 등을 권고했습니다.
버뱅크 경찰은 수상한 움직임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서울 강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