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인명피해 없고 항모 운영에 영향 없어”
미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호가 상선과 충돌했으나 항모 운영에 영향이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미군 유럽·아프리카 해군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루먼호는 전날 밤 11시46분께 이집트 북동부 포트사이드 인근 지중해에서 상선 베식타스-M과 부딪혔다
미 해군은 “충돌로 인해 항모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으며 침수나 부상자 발생에 대한 보고는 없는 상태”라면서 “동력 기관도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