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이 TV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트루스 소셜 모회사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러지그룹'(이하 트럼프 미디어)는 오늘 라이브 TV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TV는 뉴스 네트워크, 종교방송, 가족 친화 콘텐츠에 집중할 예정이다.

트럼프 미디어는 “다른 플랫폼에서 방송이 취소됐거나 취소 위험에 있는 콘텐츠, 압박을 받고 있는 콘텐츠도 스트리밍 대상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루스 소셜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는 빅테크(거대기술기업)와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스트리밍 플랫폼 사업계획 발표 후 트럼프 미디어 주가는 오전 10시께 전장 대비 9% 넘게 급락해 거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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