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JD 밴스 부통령을 2028년 대선을 앞두고 후계자로 지명할지 묻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고 부통령을 후계자로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폭스뉴스의 수석 정치 앵커인 브렛 베이어가 지난 일요일 슈퍼볼 경기를 앞두고 녹화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JD 밴스 부통령을 2028년 공화당 후보이자 당신의 후계자로 보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NO라고 답하고 , 하지만 JD 밴스 부통령은 매우 유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매우 유능한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부통령이 지금까지는 환상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이르다.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다고 답했습니다
앵커가 하지만 중간선거 즈음이 되면, 밴스 부통령은 지지 선언을 기다리게 될 것이 아닌가 하고 묻자 트럼프는 말을 돌려 많은 사람들이 내가 대통령직에 취임한후 가장 위대한 스타트를 했다고 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녹화 영상은 11일 오후에 방영되었는데, 이는 밴스가 부통령으로서의 첫 해외 순방을 시작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프랑스에 도착한 지 몇 시간 후였습니다.
트럼프가 밴스를 후계자로 지지하지 않은 것은 자신의 두 번째 임기가 끝나면 헌법에 따라 퇴임해야 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지 않기 위해서 일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종종 3선을 위해 헌법을 수정하는 것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는 그의 정치적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 ‘레임덕’ 상태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