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또 한 명의 한인 연방판사가 탄생했다.

새크라멘토 소재 연방 법원 캘리포니아 동부지법은 지난달 29일 김지수 전 연방검사가 이 법원의 임기제 판사(magistrate judge)로 임명돼 선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방 법원에 따르면 김지수 신임 연방판사는 켄달 J. 뉴먼 판사의 은퇴로 인해 생긴 공석을 채우게 되는데 임기는 8년이며, 이후 재임될 수 있다.

연방 법원에 따르면 김지수 판사는 프린스턴 대학교와 조지타운 로스쿨을 졸업했다.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총 19년의 법조계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2012년부터 약 11년간 캘리포니아 동부지구 연방 검찰에서 근무했다.

[미주한국일보 –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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