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정부 효율성 부서(DOGE)가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에 주목하고 있다고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이 5일 보도했습니다
연방 정부 부서를 축소하는 임무를 띤 정부 효율성 부서가 이번에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 메디칼) 서비스 센터에 접근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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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릿 저널은 정부 효율성 부서가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의 지불과 계약 시스템에 접근 권한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CMS는 트럼프 대통령의 목표에 부합하는 자원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사용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MS는 연방 정부의 보험 제공자로, 의사, 병원, 보험사의 지불 요율을 설정하고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아동 건강보험 프로그램, 건강보험개혁법 등을 관리하며, 1억 5천만 명 이상에게 보험을 제공합니다.
지난해 CMS 지출은 1.5조 달러 이상으로, 연방 지출의 약 22%를 차지합니다.
일론 머스크는 메디케어에서 큰 규모의 사기가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공화당은 머스크의 움직임을 지지하며, 연방 관리들의 사기성 지출을 근절하기 위한 필요한 노력이라고 평가했지만 민주당과 정부 직원들은 DOGE의 민감한 정보 접근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명 의사이자 실패한 상원 후보인 메흐멧 오즈를 CMS 책임자로 지명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트럼프는 오즈가 “국가 의료비 지출의 3분의 1, 전체 국가 예산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정부 기관 내의 낭비와 사기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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