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거물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연방 국세청의 무료 세금 보고 프로그램인 디렉트 파일을 관장하는 정부 기관이 없어졌다고 주장한 후 상당한 혼란을 야기했습니다
정부 효율부서의 수장으로 지정된 머스크는 지난 월요일 소셜 미디어 엑스에 연방 정부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무료 세금 보고 프로그램인 디렉트 파일을 관장하는 18F 부서가 딜리트 됐다는 메시지를 날리면서, 납세자들을 위한 무료 세금 보고 프로그램 디렉트 파일이 없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5일 현재 디렉트 파일은 작동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관련 부서인 18F를 딜리트한다는 발언이 이 부서의 직원들을 해고했다는 것인지, 아니면 이 프로그램 자체가 없어진다는 것이 혼선이 일고 있습니다
디렉트 파일은 무료프로그램으로 w-2 로 세금 보고를 하는 납세자들을 위해 지난해 마련됐으며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는 가주를 포함해 전국내 25개주로 프로그램이 확대돼 시행됩니다
디렉트 파일 프로그램을 관장하는 18F는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디자니어 전략가, 제품 관리자로 구성된 기술팀으로 . 이 팀은 정부 기관과 협력해 “기술을 통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국세청을 위한 Direct File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준 부서입니다
머스크는 지난 월요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 X에 디렉트 파일 프로그램을 관장하는 정부 부서 18F가 “극좌” 조직이라고 주장한 한 X 사용자의 게시물에 대한 답으로 “그 그룹이 삭제됐다고 말해 무료 세금 프로그램인 디렉트 파일도 없앤다는 것인지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해 디렉트 파일 프로그램으로 1억 4천만 달러가 환급 처리됐습니다. 그동안 H&R 블락등 민간 세금업체들은 정부의 무료 세금 보고 프로그램때문에 회사 수익이 떨어진다고 무료 세금 보고 프로그램을 반대하는 로비를 펼쳐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