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의 미국, 캐나다 방문에 나선 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 워싱턴 DC에 도착, 방미 일정에 들어갔다.

한국 국회의장으로는 5년 만에 미국을 찾은 김 의장은 16일 미 의회 의원 및 주요 싱크탱크 인사를 초청해 ‘한미 우호 친선 행사 리셉션’을 열고 ‘한미의회교류센터’ 현판식에 참석한다.

이어 17일에는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새로운 70년을 향한 한미동맹의 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 의장은 캐나다를 방문해 이 나라 상·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을 만난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핵심 광물·자원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국방·방산 협력 제고를 위한 캐나다 의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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