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시청앞 광장에서 후리웨이까지 불법 점검한 시위대에 시민들 불만 폭팔
시위로 얼룩진 엘에이 시내.. 불경기의 자영업자들은 부글부글..
평화로운 시위라고 불법시위를 지켜만 보는 LAPD..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이민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수천 명의 시위대가 올베라 거리에서 시청 방향으로 행진하며 정부의 이민정책 강화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에 반대하는 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위대는 오전 9시 30분경 약 300~400명 규모로 로스앤젤레스 시청 앞에 모였고, 오전 10시 30분경에는 그 수가 약 2,000명으로 증가했다. 이후 시위대는 오후 12시 9분경 101번 남쪽 고속도로로 진입했고, 약 20분 후인 오후 12시 31분경에는 101번 북쪽 고속도로 진입로를 점거하며 교통을 차단했습니다.

시위 현황
• 시작 시간: 일요일 오전 11시 30분경
• 집결 장소: 올베라 거리 플라시타 올베라
• 시위 규모: 수천 명 (지속적 증가 중)
• 진행 상황: 101 후리웨이 점거
주요 상황
정오경 시위대는 101번 고속도로 남행 차선을 점거했으며, 약 30분 후에는 양방향 모두가 차단되었습니다. 시위대들은 “진짜 범죄자는 백악관에 있다”,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지, ‘추방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등의 표어를 들고 행진하고 있습니다.
LAPD 대응
LAPD는 이번 시위를 “허가되지 않은” 것으로 규정했으나, 현재까지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위대의 안전을 위해 주변 도로를 폐쇄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LAPD는 시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을 우회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위대는 시청에서 시작해 불법적으로 고속도로를 점거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 당국은 시위대의 추가 진입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진입로를 봉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을 피해 이동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 이민정책 주요 내용
• 미-멕시코 국경 군사력 증강
• ICE(이민세관단속국) 제한 완화
• 학교, 교회 등 민감 지역에서도 체포 및 추방 가능
• 일일 약 1,000건의 체포 사례 홍보
지역사회 대응
LA 지역 학교들은 학생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권리 알기” 카드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에는 ICE 요원과 접촉 시 따라야 할 법적 보호 사항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이민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출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향후 정부의 대응과 시위의 전개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에 대한 반발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위의 일환으로 보인다. 향후 시위의 규모와 전개 방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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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라디오서울 뉴미디어 데스크
게시일: 2025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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