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라이프] 겨울철 시니어 피부의 적 습진과 건선 어쩌나!!

겨울철이 되면 유독 피부가 가렵고 빨갛게 발진이 되고 심하게 간지러워 밤잠을 설치는 시니어들이 많습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너무 가렵고 아파서 이약 저약 발라도 효과도 없고.. 미치도록 가려운 밤과 싸우기가 겁난다고 하소연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니어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습진과 건선은 모두 피부 질환이지만, 원인과 증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습진은 피부의 염증성 반응으로, 시니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고 건선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피부 세포의 빠른 재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왜 겨울철에 특히 피부가 더 예민해질까요?

겨울철은 마치 피부가 사막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계절이에요. 차가운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는 도둑이고, 실내 난방은 마치 피부를 굽는 오븐 같은 역할을 하죠!

습진과 건선의 주요 발병 원인:

건조한 날씨와 과도한 실내 난방

마치 화분에 물을 주지 않은 것처럼 피부가 메말라가요
피부 장벽이 약해져서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해져요

잦은 온도 변화

실내외 온도차가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하면 피부도 혼란스러워해요

뜨거운 물로 목욕

피부가 마치 삶은 계란처럼 되어버려요!

예방법: 우리 피부를 지키는 방법

수분 충전하기

실내에 가습기를 두어 피부에게 수분 샤워를 선물하세요
물을 자주 마셔서 몸 안에서부터 촉촉하게!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기

뜨거운 물은 NO! 미지근한 물로 15분 이내로 씻기
목욕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시간 재면서 해보세요!)

보습 크림 선택하기

무향, 무자극성 제품 선택하기
바세린이나 세라마이드가 들어간 제품이 좋아요

옷 관리하기

면과 같은 부드러운 소재의 옷 입기
꽉 끼는 옷은 피부를 짜증나게 해요!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피부의 최대 적!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 활동으로 마음도 피부도 건강하게
자외선 차단: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 사용

이렇게 관리하면 겨울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마치 따뜻한 이불 속에서 편안하게 쉬는 것처럼, 우리 피부도 포근하게 지켜주세요!

습진은 영어로 eczema 라고 습진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특징

가려움증: 가장 흔하고 심각한 증상입니다.
피부 변화: 발적, 부종, 건조, 각질, 비늘, 물집, 갈라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적 특성: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습진의 종류로는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 피부염, 건성 피부염, 지루성 습진 등이 있습니다. 특히 주부습진은 장기간 물이나 세제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피부염을 말합니다.

건선은 영어 psoriasis (서라이어시스) 발음이 어렵지요? 피부에 영향을 주는 만성적이고 비전염성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비정상적인 피부 패치가 특징입니다. 이 질환은 피부 세포의 빠른 증식으로 인해 발생하며, 붉거나 분홍색 또는 보라색의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병변이 나타납니다.

습진, 건선 모두 심하지 않은경우 CVS나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구매해서 사용하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