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의 노숙자 문제가 사상 최악의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최근 이민자 유입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숙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관계 당국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노숙자 수 급증
2024년 뉴욕시의 노숙자 수는 전년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뉴욕주는 캘리포니아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58,019명의 노숙자 인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원인
이러한 급격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 이민자 위기: 2024년 초 대규모 이민자와 망명 신청자의 유입
- 주택난 심화: 전국적인 저렴한 주택 부족 현상
- 경제적 요인: 인플레이션 상승과 중·저소득층의 임금 정체
최근 동향
최근 들어 이민자 유입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제한 정책으로 국경 횡단이 크게 줄어듦
- 뉴욕시는 199개의 긴급 이민자 쉼터 중 25개를 폐쇄 결정
- 2024년 11월 기준, 쉼터에 새로 들어오는 600명의 이민자에 비해 1,400명이 떠나는 추세
학생 노숙자 문제
2023-24학년도에 146,000명의 공립학교 학생들이 노숙 상태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는 전체 학생 8명 중 1명이 노숙자라는 의미로, 쉼터나 다른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학생들을 포함합니다.
현재 상황
이민자 유입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시의 노숙자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태입니다:
- 2025년 1월 기준, 약 55,000명의 이민자와 망명 신청자가 여전히 시의 쉼터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아이들이 있는 가족입니다.
- 시 지원 쉼터의 전체 노숙자 수는 2020-2022년 45,000-55,000명에서 2024년 가을 87,000명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민자 수는 감소했지만 뉴욕시의 노숙자 위기는 여전히 최악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민자 유입의 잔여 효과, 지속적인 주택난, 그리고 저소득층이 직면한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