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 AI와 경쟁해야 하는 대졸자들 구인난…
대학 무용론까지 대두되는 현실..
최근 미국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 호조에도 불구하고 대졸자들의 취업 전망이 악화되고 있는 주요 원인과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취업 시장 위축
전국대학고용협회(NACE)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은 올해 대졸자 채용을 전년 대비 5.8%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 이는 2015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큰 감소폭으로, 채용 시장이 매우 빡빡해졌음을 보여줍니다[3].
주요 감소 분야:
- 제약회사
- 전자제품 제조업체
- 금융 및 보험 분야
실업률 증가와 초봉 하락
20~24세 학사학위 소지자의 실업률은 지난달 5%를 기록해 1년 전(4.2%)보다 상승했습니다[3]. 또한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이전만큼 만족스러운 초봉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AI의 영향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일부 기업에서는 신입 직원들의 업무를 AI로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1]. 이에 따라 AI를 잘 다룰 줄 아는 졸업생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명문대 졸업생들도 어려움 겪어
하버드, MIT 등 명문대 졸업생들도 취업난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4]. 특히 MBA 졸업생들의 취업이 어려워진 이유는 주요 채용처였던 빅테크 기업들과 컨설팅 회사들이 채용을 줄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안 모색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졸업생들은 다음과 같은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 빅테크 기업 외 다른 산업 분야로 눈을 돌리기
- 금융이나 자동차 업종 등 관련 전공을 살릴 수 있는 분야 탐색
-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트업에 도전
한국 유학생들의 상황
미국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유학생들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취업 시장에서도 해외 학위에 대한 선호도가 예전만큼 높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6].
이러한 상황 속에서 졸업생들은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AI 활용 능력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적응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취업 시장의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itations:
[1] https://www.themiilk.com/articles/a8f19bf37
[2]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2484311
[3]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2699446638890888&mediaCodeNo=257
[4] https://news.nate.com/view/20250116n12532
[5]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079300009
[6] https://brunch.co.kr/%40windsol/3002
[7] https://www.etnews.com/20230612000166
[8]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30902/120984596/1
[9] https://www.prnewswire.com/kr/news-releases/u0032u0030u0032u0035uB144u002Du0071u0073u002DuC138uACC4u002DuB300uD559u002DuC21CuC704-302163683.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