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베이 지역에서 아시아계 홈오너들을 노려 주택 침입 절도행각을 벌인 조직 절도단이 검거됐습니다.
수사당국은 북가주와 중가주 전역에서 수색 영장을 집행해, 산호세등 북가주 베이 지역의 아시안 홈오너들의 주택을 상대로 조직 절도반이 훔친 명품 시계와 보석류 ,가보 등 약 100만 달러 상당의 도난품 7백점을 압류했습니다.
산호세 경찰국은 북가주 베이 지역에서 아시안 가정을 골라 주택 침입 절도행각 을 벌인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는데, 용의자들은 지난 6월부터 산호세, 쿠퍼티노, 사라토가, 캠벨, 마운틴뷰에서 약 80건의 절도 사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체포된 용의자는 알베르토 바예호와 곤잘로 라모스, 하이메 마르티네스 아로요등입니다.
이들은 베이 지역에서 아시아계 가정을 체계적으로 물색하고 표적으로 삼았으며, 주로 보석류, 현금, 고가의 핸드백을 주로 훔쳤습니다.
당국은 추가 혐의로 혐오 범죄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